롯데타워 놀러갔다왔어요 >_<

날씨가 좋았을때 롯데타워 놀러갔다왔어요~

원래는 친구들과 전망대도 올라가 보고싶었지만 한사람당 입장권이 후덜덜

그거 하나 들어가는데 그렇게 비싸 하면서 그냥 식당가만 올라갔다왔어요!!!

무슨 롯데타워 올라가는데 방문증을끊고 올라가야 하는건지..ㅋㅋ 참 보안한번 살벌해용

그래도 투덜대며 올라가 줌니다 곳곳에 보안요원들 까만 정장을 입고있어 나도 모르게

움찔움찔하네요 뭐이렇게 잘못을 저질러서 이런건가 ㅋ

식당가는 31층이라는데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귀가 먹먹해지드라구요!!

다행이도 미새먼지도 보통인날이라 저기멀리조금은 보이네요~

완전 맑은날은 저기 끝까지 다 보인다고 하네요~!!!!

창가자리를 어렵게 어렵게 잡고 여기저기 구경해봅니당~

수다 시전을 겁니다~

고딩때부터 봤던 친구들이라 벌써 많은 세월이 지났는데요. 한친구는 임신을하고

벌써 8개월이고 (곧 출산일이 다가온답니다^^)

한친구는 애가 벌써 초딩이고  이렇게 애엄마가되어 대화는 시댁 남편얘기가 대부분이네요 ㅋ

한창 수다타임이 끝나고 밖으로 나와 거리를 걸었어요~

밖에서 보니 롯데타워 카메라에 다 안들어오네요..ㅋㅋ 이렇게보니 엄청커보여요

임산부가 있어 오래 걷진 않았지만 상쾌한 바람을 맞으면서 걸으니 기분은 좋았다고 하네요~

오래같이 있고싶었지만 임산부의 컨디션에 따라 우리의 만남은 금방 끝이 났담니다~

다음에 산후조리원에 갈때 다 시 만나자고 했네요~

오랜만의 롯데타워 에서 친구들과 만남이라 그런지 너무 즐거웠어요~

다음만남은 언제일지..ㅠㅠ 아기 낳고 난 후가 되겠죵?!